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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니티이야기마당/한국기자의 고가네이일기

<12> 에코파트너십 도쿄회의를 보고

창아 2013.11.14 11:55



5월 26일부터 사흘간 '에코 파트너십 도쿄회의'가 유라쿠쵸역 인근 도쿄교토포럼에서 열렸다. 정식명칭은 '도시와 시민의 국제협력세계회의'이다.

국제연합과 도쿄도가 공동주최한 이 행사는 55개국 100개 도시가 참가했다. 특히 시장포럼의 경우 31개국 40명의 시장이 참가했다. 환경기술전시장의 내방객을 포함하면 연인원 1만7천여명이 참가했다.

회의의 주제는 '순환형사회의 문명을 창조한다'였다. 시장포럼과 함께 10개 분과회가 열렸다. 시장포럼에선 '21세기를 향한 새로운 도시환경정책의 전개' 및 '환경을 배려한 도시만들기' 등을 주제로 각국에서 온 시장들이 제언을 했다. 한국에서는 강덕기 서울시장(직무대행)이 연설했다.

분과회는 '폐기물' '환경에서 본 도시교통' '수환경 생태계' '환경문제해결을 위한 기술협력' '환경교육' '지속가능한 소비와 라이프스타일' '환경과 문명' 등으로 오늘날 도시의 환경문제를 총망라해 다루었다. 나는 취재를 하면서 NPO참가자로부터 몇가지 불만을 접할 수 있었다.

회의장인 도쿄포럼은 수용규모가 크고 행사도 참가자도 많았지만 그에 대응하는 인포메이션이 부족했다. 소프트한 면에 대한 배려가 좀 더 있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는 지적이었다.

회의의 운영경비의 사용방법에 대해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예산의 몇십%을 절약해 개발도상국의 환경 NGO에 직접원조하는 쪽이 더 효과적이지 않았을까 하는 제안이었다.

또한 실내회장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사용하면서 화려한 영상을 활용한 회의보다는 우에노공원 등과 같은 열린 공간에서 각국의 시장들이 시민들과 함께 대화식으로 진행했더라면 훨씬 시민적인데다 인상적인 국제회의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것들의 전제로서 이 도쿄회의에 참가하기에는 기획단계에서부터 시민과의 파트너쉽을 깊이 구축해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았나 싶다.(부산 국제신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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